개그맨 배영만, 명품화순 아카데미서 특강

“매 순간 행복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6/07/11 [23:24]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개그맨 배영만, 명품화순 아카데미서 특강

“매 순간 행복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6/07/11 [23:24]

▲     © 화순매일신문

화순군은 8일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만연홀)에서 ‘제2기 명품화순 아카데미’ 1학기 8회차 강연에 인기 개그맨으로 활약한 배영만 씨를 강사로 초청해 특강을 했다.

배영만 강사는 ‘감사하자고요~’라는 주제 강연에서 충북 청주의 한 집안의 11남매 중 6째로 태어나 가난했던 어린 시절부터 학창시절을 지나 개그맨이 되기까지 이야기들을 맛깔스럽고 풀어냈다.

배 강사는 또 어렵고 힘들었던 인생의 굴곡들을 항상 곁에서 도움을 주었던 가족들의 사랑과 헌신,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긍정으로 극복했던 사례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우리 인생은 항상 예기치 않은 만남(인연)으로 이루어지고, 그 인생의 매순간 마다 항상 행복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1983년 제3회‘MBC 개그맨 콘테스트’에 입상, 방송에 데뷔한 배영만씨는 이후 1980년대에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쇼비디오 자키’, ‘청춘행진곡’ 등에서 개그맨으로 인기를 한 몸에 받아 ‘89년에 코미디언 연기대상 신인상, ‘90년에 코미디언 연기대상 우수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이후 두 번의 암투병과 가정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2004년 신학대학을 졸업하면서부터 현재까지 경기도 부천시 소재의 한 교회에서 전도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8회차 강의는 15일 뮤지컬 ‘맘마미아’ ‘시카고’ ‘아이다’, 연극 ‘엄마를 부탁해’ 등을 기획한 (주)신시컴퍼니 대표이사 이자 예술 감독인 박명성 감독이 강사로 나서 (문화)콘텐츠‘와 관련된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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