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2016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일자리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직접일자리 제공을 통해 안정적인 생계유지를 위해 추진된다.

군은 꽃이 있는 거리 조성, 주요 시설 주변 환경정비, 관광문화자원 조성 등 지역 현안사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중점을 두고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군은 이와 관련, 7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 강사를 초청해 참여자의 안전관리 요령, 재해사례를 중심으로 재해 시 대처방안, 재해예방 요령 등을 사례중심으로 참여자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군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이 종료 될 때까지 관계 공무원이 사업장을 수시로 방문해 복무관리와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