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장마철에 예기치 못한 소나기로 난감한 군민을 위해 7월부터 양심우산 대여 코너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심우산 대여코너는 갑자기 내린 비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우산을 대여해 주는 제도다. 양심 우산을 이용하고자 하는 민원인은 군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해 양심우산을 대여 받은 뒤 편리한 시간에 반납하면 된다. 군청 종합민원과는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의 군정목표 실현을 위해 상속민원 원스톱서비스, 여권 무료택배 서비스, 토지 표시변경 등기촉탁 대행서비스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양심우산 대여코너는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작지만 섬세한 배려를 위해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감동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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