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선수단이 여수에서 열린 ‘제56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금메달 8개로 종합순위 9위를 기록했다. 24일 화순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군은 복싱에서 4개, 배드민턴 3개, 역도 1개 등 8개의 금메달과 복싱 2개, 태권도 1개 등 3개의 은메달에 이어 9개의 동메달을 추가했다. 지난해 8위에서 1계단 하락한 종합 9위에 머물렀지만 종목별 1위를 차지한 배드민턴은 전 종별(금3) 메달을 획득했고, 복싱은 10체급 중 7체급(금4․은2․동1)에서 메달을 딴데 이어 정구가 3위를 차지하며 효자종목으로 자리매김했다. 화순군체육회 관계자는 “임원진 보강 후 각 종목별 훈련에 최선을 다했으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심기일전해 선수단을 격려 해주신 여러분들의 성원에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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