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국민의당, 상임부위원장 인선 어렵네

사무국장 임지락 유력…상임부위원장은?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7/08/09 [15:27]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 국민의당, 상임부위원장 인선 어렵네

사무국장 임지락 유력…상임부위원장은?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7/08/09 [15:27]

국민의당 화순지역위원회 인선이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무국장엔 임지락 전 군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사무국장의 경우 지역위원회 차원의 공식적인 임명 절차만을 남겨놓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임지락 전 의원은 사무국장 내정과 관련해 “조만간 지역위원회 차원의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화순지역위원회는 조만간 상임부위원장과 사무국장 인선을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공석인 상임부위원장 선임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화순지역위원회는 상임부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 하지 않는 인사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물망에 올랐던 인사들이 상임부위원장직을 선뜻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선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실제로 A씨는 “상임부위원장 제의가 있어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화순지역위원회가 상임부위원장 선임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국민의당이 처한 현실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대선에서 당 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낸데다 호남에서도 민주당 후보에 밀리면서 당 차원의 위기론이 일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지선 불출마 인사들 중에서 상임부위원장을 선임하려는 계획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화순지역위원회 등에 따르면 상임부위원장과 사무국장에 대한 선임을 마무리한 뒤 공식적인 자료를 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손금주 의원 당선 뒤 화순지역위원회 상임부위원장과 사무국장을 맡았던 양경수 전 도의원과 박광재 군의원은 대선 뒤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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