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국민의당 상임부위원장에 민종기

사무국장 임지락 전 군의원…주요당직 개편
정책실장‧조직강화특별위원장 등도 조만간 인선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7/08/10 [17:22]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 국민의당 상임부위원장에 민종기

사무국장 임지락 전 군의원…주요당직 개편
정책실장‧조직강화특별위원장 등도 조만간 인선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7/08/10 [17:22]

▲ 신임 민종기 상임부위원장과 임지락 사무국장.     © 화순매일신문

국민의당 화순지역위원회(위원장 손금주 국회의원)가 공석이던 상임부위원장에 민종기 전 화순부군수를 사무국장엔 임지락 전 화순군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10일 화순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상임부위원장과 사무국장에 민종기 전 부군수와 임지락 전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화순지역위원회는 민종기 상임부위원장은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대선 패배 이후 지역위원회의 구심점 역할과 화순부군수로 재직하면서 지역민들의 신임을 얻은 점 등을 인선 배경으로 설명했다. 이와 함께 주변사람들과  두터운 친화력도 상임부위원장 발탁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임지락 전 의원은 재선 군의원을 역임한데다 의회 운영위원장을 맡으면서 원만하게 의회를 운영했고 지역민심 파악에 누구보다 탁월한 능력을 보여 사무국장으로 발탁했다고 화순지역위원회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임 임 사무국장은 위기극복과 업무수행능력이 탁월한 점 등을 인선 배경으로 꼽았다.

손금주 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의 구심력을 키우고, 당 체질을 개선해 체력을 기르고, 역량을 강화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며 “중앙당을 비롯한 외부의 어떠한 변화가 있더라도 흔들림 없이 지역역량을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 이후 일신상의 사유로 물러나 공석인 상임부위원장에 민종기 전 화순부군수와 사무국장에 임지락 전 화순군의회 운영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화순지역위원회는 정책실장, 조직강화특별위원장, 인재영입위원장, 운영위원회 등은 신임 상임부위원장과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당직자들과의 협의를 거쳐 선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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