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백여 건각 너릿재 옛길 달리다

명품 숲길 알린 너릿재 옛길 혹서기 마라톤대회

류종옥 기자 | 기사입력 2017/08/20 [17:37] 글자 크게 글자 작게

6백여 건각 너릿재 옛길 달리다

명품 숲길 알린 너릿재 옛길 혹서기 마라톤대회

류종옥 기자 | 입력 : 2017/08/20 [17:37]

▲     © 화순매일신문

제3회 너릿재 옛길 혹서기 마라톤대회가 20일 너릿재 옛길 일원에서 열렸다. 72주년 8‧15 광복절을 기념하고 아름다운 명품 숲길 너릿재 옛길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구충곤 화순 군수를 비롯해 김성환 광주 동구청장,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광주일보 김여송 사장, 정혜인 화순교육지원청장 마라톤 동호인 등 600여명이 너릿재 옛길을 달렸다.

광주일보사와 화순군체육회, 마라톤세상이 주최한 이날 대회는 화순~광주 구간 8.5km(1회 왕복)와 25km(3회 왕복), 풀코스(5회 왕복)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     © 화순매일신문

특히 기념식에선 너릿재 옛길의 아름다움을 추켜세우는 목소리가 많았다. 마라톤 동호인들에게도 혹서기 대회지만 숲길을 달리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구충곤 군수는 “오늘 달리는 너릿재 옛길은 산림청에서 선정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길 10곳 중에 한곳이다”며 “오늘 마음껏 달리고 즐기시고 좋은 컨디션으로 화순에서 힐링 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너릿재 옛길 마라톤대회에 참석하신 동호인 여러분들을 뵈니 반갑다다”며“마라톤은 행복이라 생각한다. 모두 건강하게 완주하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광주일보 김여송 사장 “제3회를 맞는 너릿재 옛길 마라톤 대회는 광복 72주년을 기념하는 큰 의미 지니고 있다”며 “화순‧동구 마라톤대회는 혹서기 대회 중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코스를 자랑하는 대회이다”고 너릿재 옛길의 풍광에 찬사를 보냈다. 그러면서 “기록보다는 마음과 건강을 위해 달리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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