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국화향연 기간 축구·야구 대회 열린다

28~29일 공설운동장 일원서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7/10/26 [14:53]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국화향연 기간 축구·야구 대회 열린다

28~29일 공설운동장 일원서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7/10/26 [14:53]

‘2017 화순 국화향연’ 기간에 다채로운 스포츠 경기가 열린다.

26일 화순군에 따르면 ‘제2회 화순적벽배 클럽대항 축구대회’가 28~29일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화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및 전남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18개팀 7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설운동장, 보조구장, 다지리구장에서 열리며, 예선은 조별리그제로 8강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2011년부터 ‘화순고인돌배’로 개최하다 2016년부터 화순적벽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화순적벽배’로 대회명칭을 변경했다.

관내에서는 500여명의 축구 동호인이 9개의 클럽에서 활동 중이며, 축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05년부터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9일 화순 도곡야구장에서는 ‘제5회 화순군자연속애배 생활체육 전남·광주 야구대회’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열린다.

화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야구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 도곡야구장, 영벽정구장, 천운구장 등 3곳에서 전남·광주 총 16개 클럽 400여명의 선수가 토너먼트방식으로 예선 경기를 마쳤다.

담양 하나로, 화순 스파이더스, 화순 에슬레틱스, 광주 자담 총 4개 팀이 준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올해 5회째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2013년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 야구대회 우승을 계기로 생활체육 야구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

화순군야구협회(회장 손주현)는 2014년 전남생활체육 대축전 우승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입상, 군의 위상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화순 국화향연 기간 동안에 개최돼 화순에서 힐링하시기 바란다”며 “동호인뿐만 아니라 군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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