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청소년 복지사각지대 해소 팔 걷어

화순교육지원청·일선 학교와 연계한 상시 발굴 네트워크 구축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9/01/13 [13:50]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군, 청소년 복지사각지대 해소 팔 걷어

화순교육지원청·일선 학교와 연계한 상시 발굴 네트워크 구축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9/01/13 [13:50]

 

▲     © 화순매일신문


화순군은 초
고교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팔을 걷어붙였다.

 

화순군은 지난 10일 화순교육지원청 관계자, 학교복지사, 학생 생활 지원 담당 교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보험공단 소회의실에서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초중고교생 복지 사각지대의 선제적 발굴과 지원, 군과 교육 관계 기관의 상시 발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댄 것.

 

이날 간담회에서 군 관계자는 미성년자인 초중고생이 혹시 모를 사각지대에 놓여 있지는 않은지, 담임교사와 학교복지사 등 교육기관 교직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긴급지원 사업 등 지역 사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소개했다.

 

조영덕 사회복지과장은 체계적 사회보장제도가 있지만, 여전히 고독사 등 사각지대에 노출된 취약계층의 안타까운 사연이 끊이지 않고 있다각급 학교에서 장기 결석자, 가정 방문할 때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상자를 발견하면 군 희망복지지원단이나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달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곡초등학교 한 교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도울 수 있는 지역 사회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접한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화순군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학에 맞춰 관내 30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 간담회 정례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무엇보다 학교와 연계한 복지 사각지대의 선제적 발굴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공적 급여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광고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지리산국립공원 반야봉 상고대 ‘활짝’
이전
1/36
다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