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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문화원 화순군 생활문화센터는 내달 1일까지 2019년도 상반기 정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21일 화순문화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엔 지난 분기에 이어 유화, 대금단소, 통기타, 한문, 서예 등 자율형 생활문화 프로그램과 바디라인 몸짱 교실, 장단법(북·장고), 시 낭송반, 생활영어 수업을 신규로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장단법 수업은 중요무형문화제 제5호 심청가 이수자인 양신승 강사가 나서 판소리 소리북 이론뿐 아니라 다양한 가락을 지도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장단법 수강생은 총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상반기 정규 프로그램 2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26주차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며 프로그램별 최대 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화순문화원 생활문화센터는 정규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소외 지역에 다양한 문화자원봉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동호회 프로그램을 방과 후와 야간 시간대에 구성, 주민 편의와 참여의 폭을 넓히고 있다.

정규프로그램은 화순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23일부터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문화원 홈페이지(http://hwasun.kccf.or.kr/ )를 참조하거나 문의처(061-375-7081/ 372-777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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