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표차 ‘喜悲’ 산림조합장 선거 법정싸움 가나

무자격 조합원 선거인 명부 등재 ‘논란’
이종권 “선거무효 소송 제기…선거 영향 끼쳤다”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9/03/19 [07:42] 글자 크게 글자 작게

3표차 ‘喜悲’ 산림조합장 선거 법정싸움 가나

무자격 조합원 선거인 명부 등재 ‘논란’
이종권 “선거무효 소송 제기…선거 영향 끼쳤다”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9/03/19 [07:42]

 지난 13일 실시된 화순군산림조합 선거에서 자격이 상실된 조합원들이 투표에 참여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곳 조합 선거에선 3표차로 당락이 엇갈리면서 무자격 조합원들의 투표 참여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선거에서 3표차로 고배를 마신 이종권 후보는 이번 선거무효 소송을 준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후보는 18자격이 상실된 무자격 조합원 일부가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돼 법률대리인을 통해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할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르면 오늘 중에 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사회에서 자격이 박탈된 조합원이 이번 화순군산림조합장 선거인 명부에 포함됐다는 주장이다.

 

이종권 후보는 선거에 앞서 조합원 자격 유무를 판단하는 이사회에서 조합원 자격 박탈을 결정했는데 선거인 명부엔 일부 조합원의 자격이 유지되면서 선거 결과에 영향을 끼쳤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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