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 신규 아파트 ‘건립 붐’

삼천리‧교리에 임대 및 조합아파트 건립
부영2차 임대 분양 전환 소송 속도 낼 듯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9/04/09 [08:0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읍 신규 아파트 ‘건립 붐’

삼천리‧교리에 임대 및 조합아파트 건립
부영2차 임대 분양 전환 소송 속도 낼 듯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9/04/09 [08:01]

화순읍을 중심으로 신규 아파트 건립 붐이 일고 있다.

 

특히 분양을 마친 한양아파트, 현대힐스테이트 삼일파라뷰 등이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 여기에 화순읍 교리와 삼천리에도 신규 아파트 건립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곳 아파트가 모두 들어서면 화순읍에만 2,000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 될 것으로 보인다.

 

화순 현대 힐스테이트와 화순역 인근 삼일파라뷰는 지난해와 올해 초 분양을 마치고 본격적인 건립에 나섰다. 현대 힐스테이트와 삼일파라뷰는 604세대와 525세대 규모로 각각 건립된다.

 

이곳 아파트들은 그동안 화순에선 찾아볼 수 없었던 고층 아파트로 조성된다. 현대힐스테이트와 삼일파라뷰 최고층이 각각 30층과 27층이다.

 

최근엔 화순읍 교리 서라아파트 인근에 134세대 규모의 임대 아파트와 화순군 보건소 인근에 396세대 규모의 조합 아파트 건립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라아파트 인근에 들어서는 임대아파트는 한국 아델리움 더숲을 브랜드로 내세웠다. 조만간 견본 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고객 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화순군 보건소 인근에 들어서는 조합 아파트는 (가칭)화순현대지역주택조합을 구성 지난 4일부터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전체 396세대이다. 이곳 아파트가 들어서는 곳이 상업지역인 것을 감안했을 때 30층 이상의 고층아파트가 건립될것으로 보인다.화순현대지역주택조합은 내년 1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분양을 마친 두 곳 아파트와 신규 아파트 두 곳 등 총 4곳 아파트 세대는 1,800세대에 가깝다. 여기에 내년 3월 입주를 목표로 하는 한양아파트를 포함하면 화순읍에 2,500 세대가 공급된다.

 

이같이 아파트 건립 붐이 이는 것은 화순의 입지적인 조건 때문이라는게 부동산 업계의 공통된 설명이다. 화순은 광주와 인접해 있는데도 광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해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아파트 건립이 활기를 띠면서 화순읍을 중심으로 한 토지 실거래가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모 시행사가 화순읍에 아파트 건립을 위한 부지 매입에 나서면서 지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파트 건립 부지의 토지 거래가가 이전보다 2~3배 폭등한데다 주변 시세에도 영향을 주면서 화순읍 전체 지가의 상승을 부채질 한 것.

 

한편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화순 부영 2차 임대아파트 분양전환과 관련된 소송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이 지난 20167월 이곳 아파트 임차인들의 분양전환을 요구를 승인하자 부영주택이 20171월 소송을 무효확인소송을 제기하면서 법정 싸움중이다.

 

이곳 아파트는 총 453세대 중 미 분양된 285세는 임대이고 나머지는 분양아파트로 구성된 혼합단지다.

 

대법원이 최근 화순 부영 2차와 유사한 남원 부영 아파트 분양과 관련한 소송에서 입주자의 손을 들어주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화순 부영2차 분양과 관련된 소송도 한층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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