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전남도민체전 종합 7위 ‘선전’

지난 대회 17위서 껑충…배드민턴‧복싱 종합 1‧2위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9/04/24 [07:17]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군, 전남도민체전 종합 7위 ‘선전’

지난 대회 17위서 껑충…배드민턴‧복싱 종합 1‧2위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9/04/24 [07:17]

▲     © 화순매일신문


화순군은 제
58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 7(29,975)에 올랐다. 당초 목표였던 9위보다 좋은 성적을 이끌어 낸데다 지난해 17위에서 무려 10계단을 오르며 성취상(2)까지 받았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보성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화순군은 배드민턴과 복싱이 종합 1, 2위를 농구 궁도 수영 검도 태권도 역도 등에서도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마지막 날까지 선전을 거듭한 농구는 동메달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불모지나 다름없는 역도에서 94kg급 양인성과 105kg급 최세종이 각각 동메달 1개씩을 보태 폐막 하루 전 목표 달성을 예감하게 했다.

 

궁도 개인전에서 김현무 선수가 은메달을, 사전경기에서 검도, 태권도 주은재(-68), 손일중(-87), 한수빈(여자 -62), 탁구 이혜영 등이 각각 동메달을 보태면서 당초 계획보다 높은 순위에 안착했다.

 

특히 화순군체육회의 열정적인 응원도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데 큰 힘이 됐다. 이들은 경기을 돌며 '화순 화이팅'을 외치는 등 선수들을 격려해 목표를 초과 달성(당초 9위 목표)한 성적표를 받게 됐다.

 

화순군 체육회장인 구충곤 군수는 "선수 임원 모두 수고 많으셨다""이번 성적을 토대로 체육회는 종목별 선수 발굴 및 저변확대에 역량을 결집해 내년 이후를 대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고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지리산국립공원 반야봉 상고대 ‘활짝’
이전
1/36
다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