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화순군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가 기업과 시군을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2019 기업자원봉사 활성화 재능 통합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삼성전자 광주사회공헌센터는 도배지, 장판, 페인트, 식사 등을 후원했다.
Rainbow 재능봉사단은 벽화 그리기, 도배와 장판 교체, 네일 아트, 전자제품 수리, 점심 식사 제공 등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양면 오류1리 한 주민은 “삼성전자 사회공헌센터가 멀리까지 찾아와 봉사활동을 해줘 고맙다”며 “허전했던 벽을 예쁜 그림이 채워지고 마을이 모처럼 생동감과 정으로 가득했다”고 말했다.
화순군자원봉사센터 한 관계자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나선 기업의 사회공헌센터, 전남도자원봉사센터, 우리 지역의 봉사단 등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화순군자원봉사센터(061-379-3557)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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