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열린 개소식에는 도곡면 사회단체장, 자율방범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곡면 자율방범대 초소 개소를 축하했다.
화순군 자율방범대는 군 연합대를 포함해 15개 읍·면 방범대원 20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방범대원 개개인이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밤에는 순찰을 돌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이에 군은 자율방범대원의 사기를 높이고 순찰 활동에 전념하도록 오래돼 낡은 도곡면 방범 초소를 새로 지었다.
박인권 도곡면 자율방범대장은 “그 동안 초소가 낡아 대원들이 밤늦게까지 순찰하고 잠시 쉬는 데에도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렇게 새 초소를 마련해줘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율방범대가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순찰 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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