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제일중학교 정보영 학생이 ‘제9회 화순열린도서관 독서왕 선발대회’에서 ‘올해의 독서왕’으로 선정됐다.
14일 화순군에 따르면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난 한달 간 독후감을 접수받은 이번 대회는 한국문인협회 화순지부가 심사를 맡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독서왕을 비롯해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 등 모두 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폰, 유튜브 등 자극적인 놀 거리에 읽고 쓰는 능력이 갈수록 퇴화하는 요즘 이번 대회를 통해 책 읽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전라남도립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제27회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에 화순군 대표 작품으로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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