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작가는 “유럽문화를 대표하는 나무가 자작나무이듯 소나무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며 강인한 생명력을 상징하는 나무이다”고 소개하며 “천연기념물인 소나무를 담기 위해 전국의 산들을 누비며 소나무에 비친 햇살과 바람을 담았다”고 전시회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김규종 작가는 열정을 다해 촬영한 천연기념물 소나무 사진들이 혼자만이 느꼈던 흥분과 열정을 여러 사람과 공유하고 존재의 귀함을 잃어가고 있는 소나무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김규종 작가는 제1회 광주광역시 사진대전 대상 전라남도지회 사진대전 우수상 등을 수상했고 광주광역시 사진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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