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매일신문

화순군의용소방대 연합회 차기 회장에 최덕환 씨가 선출됐다.

20일 화순군의용소방대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열린 정기총회에서 최덕환 화순의용소방대연합회 사무국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여성 의용소방대연합회장엔 김영희 이양여성의용소방대장이 추대됐다. 정기총회엔 읍면의용소방대장 등이 함께했다.

차기 최덕환 회장은 “화순군의용소방연합대 발전과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화재와 각종 재난 때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용소방대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차기 최 회장의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년간이다. 화순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내달 21일 회장 이·취임식을 치룰 예정이다.

화순군의용소방대연합회엔 읍면 의용소방대와 여성소방대, 전문의용소방대 등 27개 단체 600명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화순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화재와 재난 피해 예방 및 어려운 이웃돕기 등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