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화순읍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와 도로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2개 노선의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41억 원을 투입해 미래타워 ~ 화순중부교회, 공간아파트~화순군청 2개 구간(313m) 공사를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4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12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다.
편입 토지 보상 협의를 원활하게 추진돼, 현재 편입 토지의 50% 이상 협의를 마쳤다. 화순군청~공간아파트 구간은 화순초등학교 옆 도로로 학생들의 수업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겨울방학에 토공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면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고 도시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군민의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