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공공·다중시설 임시 휴관·휴업 잇따라

군민종합문화센터·화순열린도서관·나드리관 등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내달 8일까지 임시휴업
경로당 이용 중지 및 노인일자리 무기한 연기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0/02/26 [15:22]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 공공·다중시설 임시 휴관·휴업 잇따라

군민종합문화센터·화순열린도서관·나드리관 등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내달 8일까지 임시휴업
경로당 이용 중지 및 노인일자리 무기한 연기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0/02/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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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군민종합문화센터 화순열린도서관 나드리관 등 화순관내 공공시설들이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잠정 휴관에 들어갔다.

 

26일 화순군에 따르면 군민종합문화센터 화순열린도서관 나드리관, 휴양림 등 산림휴양시설 등 공공시설에 대해 코로나 19가 진정될 때까지 잠정 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이달 초부터 공공시설에 대한 휴관을 1주일 단위로 연장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 19가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주민 안전을 위해 무기한 휴관을 결정한 것.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도 이용이 중단된다. 관내 어린이집 43개소와 지역아동센터 16개소는 내달 8일까지 임시 휴업한다.

 

화순군은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관내 경로당도 이용 중지 명령을 각 시설에 공문을 보냈다. 주민들의 접촉을 줄이기 위해 당분간 폐쇄를 결정키로 한 것.

 

연꽃세상과 삼성경로식당 등의 무료 급식소도 어르신들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 급식을 중단하고 있다. 다만 무료급식소를 찾는 어르신들을 위해 개별 도시락을 나눠주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도 무기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지난 17일부터 올해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로 한 차례 연기됐다. 하지만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사업 시작 시기를 코로나 19가 진정될 때까지 잠정 연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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