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중앙병원, 보건용 마스크 9천 매 기부

화순군보건소 보건 취약계층에 전달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0/02/28 [11:25]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중앙병원, 보건용 마스크 9천 매 기부

화순군보건소 보건 취약계층에 전달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0/02/28 [11:25]

▲ 27일 화순중앙병원이 화순군에 보건용 마스크 9000매를 기부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명환 보건소 보건행정팀장, 김인아 보건소장, 이광열 화순중앙병원 총무과장, 조시형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장이다.  © 화순매일신문


화순중앙병원
(원장 장대용)이 보건용 마스크 9000매를 기부했다. 최근 마스크 수급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에 따르면 27일 화순중앙병원은 보건용 마스크(KF94)를 화순군보건소에 전달했다. 화순중앙병원의 후원으로 최근 품귀 현상과 가격 상승으로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건 의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화순중앙병원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사회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후원한 마스크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5일부터 331일까지 코로나19 피해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모금 계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전남(농협 617-01-162622 또는 광주은행 001-107-317710).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물품 후원도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061-902-6811)또는 화순군 사회복지과(061-379-394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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