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부모회 여수시지부(센터장 황혜경)는 지난 1월 1일부터 발달장애인 일시 돌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여수시지부는 지난해 8월 전남도로부터 발달장애인 일시돌봄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시번 운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것.

발달장애인 일시돌봄센터는 전국에서 전남이 최초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전남도와 여수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전남에선 ‘담양 혜림복지재단’과 ‘한국장애인부모회 여수시지부’ 2곳에서 운영된다.

여수시지부 일시돌봄센터의 이용대상 지역은 여수, 순천, 광양, 보성, 장흥, 강진, 곡성, 구례, 담양, 고흥, 화순 등 전남 동부권 11개 시·군이다. 발달장애인 일시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일정기간 동안의 부재(장기치료, 여행 등)나 애경사 등의 발생 때 전문인력을 활용해 일정기간 동안 보호와 일상생활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황혜경 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장애인 일시 돌봄센터가 발달장애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일시돌봄센터와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시돌봄센터(061-642-0923)나 한국장애인부모회 여수시지부(061-642-09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