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매일신문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나주화순 국회의원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왕곡면 복지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신정훈 후보는 “오늘과 내일은 우리 지역 일꾼을 뽑는 국회의원 사전투표가 있는 날이라”며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더 나은 미래로 나가기 위한 출발점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행복한 미래를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사사건건 제 밥그릇 지키기 위한 막말 정치로 갈 것인가는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권자들의 현명한 분산투표가 필요하다”며 “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문재인정부의 개혁을 뒷받침할 수 있고, 나주·화순의 획기적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며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신 후보는 이날 영산포 오일시장을 누비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투표를 독려하는 선거유세도 펼쳤다.

사전투표는 투표 참여를 높이고 선거일에 맞춰 투표하기 어려운 유권자들과 선거 당일 투표소 혼잡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행사를 할 수 있다.

특히,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연령이 만 19세 이상에서 만 18세 이상으로 선거연령이 하향됨에 따라 2020년 4월 15일까지 만 18세가 되는 이들도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어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청소년 투표권이 사전 투표율에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