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는 코로나 19 관련 제2회 추경안 편성 등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2일간 열었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과 민생안정 지역경제 회복 등에 필요한 예산 등 제1회 추경예산 6,583억 원 대비 313억 원(4.8%)이 증가한 6,896억 원을 수정 의결했다. 특히 313억원 규모의 추경안 중 행정명령 다중 이용시설 긴급 지원금 지원 2억 6,400여만원 중 7,560만원을 부분 삭감했다.
이와 함께 ▲화순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 ▲화순군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순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순군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처리했다.
강순팔 의장은 “이번에 확정된 추경예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가뭄의 단비가 될 수 있도록 신속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뿐 아니라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군민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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