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농관원, 공공비축미곡 대형포대 검사 확대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0/06/04 [14:14]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농관원, 공공비축미곡 대형포대 검사 확대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0/06/04 [14:14]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화순사무소(소장 박종희)2020년 공공비축미곡 검사 시 농업인구 노령화 및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 검사효율성 제고와 국정검사 신뢰도 향상을 위하여 대형포대벼 검사를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공공비축미곡 검사는 소형포대(40kg)와 대형포대(800kg) 두 종류로 진행되는데 소형포대의 경우 창고 입고인부 부족으로 검사 일정이 지연되는 등 출하농가가 불편을 겪는 사례가 매년 반복되고 있어 대부분의 농업인이 대형포대 출하를 선호하고 있다.

 

대형포대 검사는 농가의 편익 증진 및 검사효율성 제고뿐 아니라 포장재 구입비와 작업비용, 창고 입출고 비용 등 경제적인 면에서도 장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부에선 정부공급 쌀의 품질향상과 관련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 품종별 매입 및 매입대상 외 품종 출하 차단을 위해 2018년부터 품종검정제를 실시해오고 있다.

 

품종검정은 매입계약서(공공비축벼 포대)에 기재한 품종과 실제로 출하하는 벼의 품종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자 공공비축벼 검사현장에서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시료를 채취해 검사하고 있는 것.

 

화순농관원은 관계자는 농업인 편익도모와 비용 절감을 위한 대형 포대벼 매입 확대와 품종검정제도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농업인의 피해발생을 예방하고 품종검정제 정착을 위해 지자체와 농협 등의 관계기관과 협업강화와 농가 기술지도,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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