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화순 행복한 군민 만들기 위해 최선다하겠다”김종갑 화순 부군수 취임식서…“30여년 만에 귀향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이날 취임식에는 구충곤 군수를 비롯해 군청 실과소장 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김 부군수 부임을 축하했다.
김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30여 년 만에 화순으로 돌아와 설레기도 하지만 부군수라는 직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군정을 펼치고 계신 구충곤 군수님을 도와 ‘명품 화순 행복한 군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정을 펼치는 데 저뿐만 아니라 화순군 모든 공직자가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됐다”며 “새 가족이 된 김종갑 부군수님을 환영하며 앞으로 군민 행복을 위해 함께 힘차게 뛰어보자”고 말했다.
사평면 출신인 김 부군수는 1985년 9급 공채로 임용돼 사평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1990년 전라남도로 전입해 지난 2018년 8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도청 신성장산업과장을 역임했다.
한편 전남도는 7월 1일자로 서기관 이상 전보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이날 인사로 최병렬 부군수는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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