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의원,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도전할 듯

후보등록 앞서 합의 추대 등 논의…내달 8일 선출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0/07/23 [08:28]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신정훈 의원,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도전할 듯

후보등록 앞서 합의 추대 등 논의…내달 8일 선출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0/07/23 [08:28]

신정훈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선거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신 의원의 전남도당 위원장 도전은 지난 4월 총선이 끝난 뒤부터 나주화순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체화 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지난 20일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위원장 선출을 위한 경선 일정이 확정됐다. 특히 이번 도당위원장 선거에 지역구 국회의원인 신정훈 의원과 김승남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선거에 앞서 양측은 합의 추대를 위해 얼굴을 맞댔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후보 등록일인 24일 전까지 합의 추대를 위한 논의 자리를 열어놔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 지도 관심이다.

 

전남도당 위원장 선거운동은 코로나 19 확산 예방 등을 위해 문자 등 SNS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경선은 도당 소속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온라인 투표와 ARS투표 결과를 5050 비율로 합산해 당선자를 가린다. 전남 대의원은 900여명 권리당원은 9만여명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주요 일정을 보면 24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84일 권리당원 온라인투표 5일 전국대의원 온라인 투표, 6일 권리 당원 및 전국 대의원 강제적 ARS투표, 7일 권리 당원 및 전국대의원 자발적 투표로 진행된다. 경선 결과는 8일 발표된다.

 

특히 이번에 선출되는 전남도당 위원장은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지휘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데다 정치적 위상도 키울 수 있어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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