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복댐 홍수조절 기능 삭제 반대 운동 확산

화순광업소 노동조합 1004명 반대 서명 동참
화순군의회, 성명서 발표 등 반대 운동 주도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0/10/25 [12:45]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동복댐 홍수조절 기능 삭제 반대 운동 확산

화순광업소 노동조합 1004명 반대 서명 동참
화순군의회, 성명서 발표 등 반대 운동 주도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0/10/25 [12:45]

 

  © 화순매일신문


광주시의 동복댐 홍수조절 기능 삭제를 반대하는 주민 서명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 특히 화순광업소 노동조합은 지난 231004명의 반대 서명을 화순군의회에 전달하며 광주시의 일방통해 저지에 힘을 보탰다.

 

노동조합은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펼쳐 이날 화순광업소 노동조합을 방문한 윤영민 화순군의회 부의장에게 전달했다.

 

손병진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고락을 함께한 화순광업소가 지역 문제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면서 동복댐 문제뿐 아니라 주민 안녕과 화순군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화순군의회(의장 최기천)도 이날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서 광주광역시 상수도동복댐 관리규정개정 반대 및 동복댐 홍수조절 기능 강화, 댐 관리권 화순군 이양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반대 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 화순매일신문


화순군의회는 성명을 통해 화순군에 위치한 동복댐은
1971년 건설을 시작해 50년째 광주광역시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동복댐 건설로 주민 5,732명이 집단 이주하고,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재정력 약화, 상수원 보호구역 개발행위 규제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잦은 안개로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업생산성 감소, 사유지 출입제한에 따른 재산권 침해, 천하제일경 화순적벽 관광산업 개발 저해 등 지금까지 많은피해를 감수해 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성명서는 지난 8월 집중호우 때 동복댐 수문조절 잘못으로 동복면을 비롯한 4개면이 재산적, 정신적 피해를 입어 들끓은 군민들의 민심이 해소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광주시가 피해 예방을 위한 홍수조절 기능을 강화해야하는데도 홍수조절을 삭제하려는 행위는 화순군민의 의사를 무시한 행위다고 비난했다.

 

화순군의회는 지난 15일부터 2만 명 서명을 목표로 화순 전통시장인 능주면, 사평면, 동복면, 화순전통고인돌시장과 국민은행 사거리 등에서 현장 서명운동과 의회 홈페이지 서명창을 통한 On Line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군의회는 오는 27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면담하고 반대 서명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 화순매일신문

 

  © 화순매일신문

 

 
광고
포토뉴스
화순의 ‘晩秋’
1/32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