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에서도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왔다.
18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전남대병원 간호사인 A씨가(전남285번·화순12)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화순전남대병원이 최근 의료진과 환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전수검사에서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판정을 받은 A씨는 검사 전까지 의심 증상은 없었고 화순전대병원 암 병동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순군은 확진자가 근무한 병동 등을 긴급히 방역소독하고 출입통제와 이동제한 조치를 했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 추가 이동 경로 등은 파악 중이다.
화순군은 A 씨는 광주에서 거주하고 있고 출퇴근을 위해 화순 217번 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11월 14~16일 남광주농협→화순전대병원(오전 5:40분~6:13분) 화순전대병원→남광주농협(오후4:02분~4:39분), 17일 남광주농협→화순전대병원(오전10:40~11:14분) 화순전대→남광주농협(11:30~12:01분)을 버스로 이동했다.
화순군보건소는 “A씨와 (화순12번)같은 시간대 버스 탑승객은 군 보건소 등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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