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국회의원(전남 나주·화순)은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1년 정부 예산안에 나주시와 화순군 중점사업의 국비 예산 증액으로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예결위원들과 정부 부처 관계자들을 적극 설득해 기존 사업과 신규 편성 사업 등 총 327억 원(15개 사업)을 반영했다. 나주시와 화순군 총사업비 3천 704억원을 확보한 것. 이중 화순 관련 예산은 화순 바이오헬스융복합 지식산업센터 등 1,844억원이다.
특히, 내년도 정부예산에 나주의 에너지밸리와 화순군의 바이오 메티컬 허브 사업 등 전남의 미래 먹거리 사업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국비 예산 확보에 집중해 신규사업으로 9건을 반영해 눈길을 끈다.
내년도 화순 주요 신규 사업은 △화순 장치지구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총사업비 40억원 중 20억원 확보) △화순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총사업비 320억원 중 10억원 확보) 등 2건이다.
특히 신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화순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을 지역 대표 공약으로 내놓았는데 이번에 예산이 반영돼 사업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이와 함께 계속사업으로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구축은 7억 7천만원을 증액한 65억 7천만 △치유의 숲 조성은 25억원을 증액한 47억 5천만 △화순동면~송광봉산 국도건설은 40억원을 증액한 60억 8,700만원을 확보했다. △화순 유마사 관광자원화사업은 타당성조사비로 1억원을 확정됐다.
신정훈 의원은 “구충곤 화순군수, 윤병태 전남도 부지사, 안도걸 기재부 예산실장을 비롯 나주시·화순군 관계 공무원, 그리고 지역 정치권이 혼연 일체가 돼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예산 확보를 위해 성원해주신 시·군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