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일 화순군이 요구한 새해 본예산 6122억 6천여만원 중 0.094%인 5억 8천여만 원을 삭감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총 7건의 예산에 대해 전액 및 부분삭감하고 오는 18일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했다.
상임위별로는 총무위원회는 1건 1억원 산업건설위원회 6건 4억 8천여만원을 삭감했다.
주요 삭감내용을 보면 ▲주52시간 근무 정착을 위한 군내 버스 재정지원금 2억 4700여만원, ▲농촌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주변지원사업 4500만원 ▲화학산 주차장 주변 정비공사 40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생산품 재료 구입비 2억원 중 1억원, ▲화순군체육회 차량 렌트 및 차량운영비 1800만원 중 900만원 ▲공중화장실 청소 및 소독관리 용역비 7억 2천만 원 중 1억 2천만원 ▲축사 밀집지원 1억원 중 2천만 원을 부분삭감 조치했다.
화순군의회는 제243회 임시회 제2차 정례회 회기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 8차 본회의를 열고 예결위가 회부한 새해 본예산을 의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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