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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회 제244회 임시회가 25일 1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집행부의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와 ‘화순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2021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2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6~28일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심사 및 소관 부서 주요 사업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실과소를 대상으로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할 예정이다. 29일엔 기획감사실, 일자리정책실, 재난안전과, 행복민원과 1일 총무과, 재무과, 사회복지과, 가정활력과 2일은 관광진흥과, 문화예술과, 스포츠산업과, 환경과 3일 농업정책과, 산림산업과, 도시과, 건설과 4일엔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 순으로 진행된다.

군의회는 회기마지막날인 내달 5일 제7차 본회의를 열고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최기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군민의 안전과 방역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와 힘겨운 시기를 감내하고 방역지침에 적극 협력해 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화순형 뉴딜사업」발굴과 신성장 산업 등 우리군의 역점 시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침체된 지역경제가 회복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최 의장은 “국가 첨단 의료복합단지가 화순에 지정되어 K-바이오 거점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 기간에도 코로나 19 확산 예방 등을 위해 군의회 방청이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