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AI(인공지능)교육의 메카’인 한천초등학교만의 특색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총 24차례 운영되는데 STEAM 요소가 적용된 언플러그드 활동, 가상현실(VR)체험, 로봇(RT)코딩 등을 학년별 수준을 고려해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눈길을 끄는 것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파트를 나누어 각자 노트북을 활용해 로봇의 이동 동선을 코딩해 움직여 보거나 로봇을 활용해 다양한 게임을 체험한다는 점이다. 특히 로봇 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 방법을 익히고 해결 과정에서 공학적 프로그래밍과 수학 관련 프로그램을 체계화하면서 소프트웨어, AI(인공지능) 교육에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
학생들은 다양한 STEAM 요소가 적용된 학습을 경험하면서 통찰력, 창의력, 독창성과 같은 경쟁력을 키울 뿐 아니라 개개인의 잠재능력을 향상시켜,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는데 한발 다가서고 있다.
6학년 김 모 학생은 “3학년 때부터 지속적으로 로봇코딩 공부를 했기 때문에 작년에 로봇대회에서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천초 관계자는 “이미 다가온 AI(인공지능)시대를 우리 한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역시 한천초등학교는 인공지능의 메카로서 최고구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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