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복숭아 주품종 ‘딱복’ 본격 출하

소비자와 직거래 80%…당도 좋아 소비자 호응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1/07/27 [13:52]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 복숭아 주품종 ‘딱복’ 본격 출하

소비자와 직거래 80%…당도 좋아 소비자 호응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1/07/27 [13:52]

 

  © 화순매일신문


화순 복숭아 수확이 한창이다
. 화순군에서 주로 재배되는 복숭아 품종은 경봉으로 중만생종의 대과종 백도 복숭아다.

 

경봉은 복숭아 특유의 선분홍 색으로 당도가 13Brix로 좋고, 경도(단단한 정도)가 높아 보관 기간이 길어 택배 거래에 유리하다.

 

하지만, 내한성이 약해 남부 이외 지역에서는 재배가 어려워 화순군 주력 품종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3월 따뜻한 기온으로 개화 시기가 앞당겨져 수확이 평년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겨졌다. 장마 기간이 짧고 일조량이 많아 당도가 증가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복숭아 재배 농업인에 따르면, 상등품 복숭아의 경우 4만 원 이상(4.5kg 상자)에 거래되고 직거래가 대부분이다. 올해는 동해로 인해 수량이 줄었지만, 품질이 좋고 당도가 높아 주문이 밀려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복숭아 숙기 판단, 보관 중 관리, 비파괴 당도 측정 등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고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지리산국립공원 반야봉 상고대 ‘활짝’
이전
1/36
다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