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4차선 삼천교 복구 공사 착수

총 사업비 72억 투입 폭 8m → 18.5m 확장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1/09/16 [14:54]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왕복 4차선 삼천교 복구 공사 착수

총 사업비 72억 투입 폭 8m → 18.5m 확장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1/09/16 [14:54]

 

▲ 삼천교 조감도.  © 화순매일신문


화순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파손된 삼천교 복구공사에 나선다
.

 

삼천교 복구를 위해 지난 1월 주민설명회에서 의견 수렴과 9월에 중앙 설계단계 사전심의를 거쳐 실시설계용역을 마쳤다.

 

특히 이르면 이달 내에 착공해 내년 장마철 이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천교는 총사업비 72억 원을 투입해 길이 96m, 18.5m의 교량을 재가설할 방침이다.

 

기존 왕복 2차선 8m이던 다리 폭을 18.5m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천교는 길이 96m, 8m의 다리로 지난 1991년 준공 이후 30년간 화순읍과 생물의약 산업단지·농촌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을 연결하는 진입로로 사용됐다.

 

하지만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때 급류로 인해 교량이 파손되면서 개선복구 대상 시설로 확정됐다.

 

구충곤 군수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으로 보행자와 도로 이용객들의 통행 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최대한 공사 일정을 앞당겨 삼천교 통제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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