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7명 발생…화순 누적 159명
A농협 관련 1명·화순읍 일가족 5명 확진 화순서 최근 1주일 새 26명 코로나 감염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1/11/25 [09:11]
A 농협과 관련된 코로나 확진사례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화순읍에서도 산발적인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화순에선 총 26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화순군 코로나 누적 확진자도 24일 기준 159명이다.
25일 화순군에 따르면 24일 능주농협과 관련해 1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고 화순읍 주민 5명 등 총 7명이 코로나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A농협과 관련된 코로나 확산은 지난 19일 이곳 농협 마트에 근무중인 직원(화순 139번)의 코로나 확진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총 9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5일 같은 차량을 이용해 타시군 견학을 다녀온 뒤 코로나 증상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 9명 중 4명(화순 139번·141번·142번·143번)이 견학을 다녀왔고 5명은 가족이나 지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4일 확진판정을 받은 화순 152번 확진자는 화순 143번 확진자의 지인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화순읍에서도 일가족 5명(화순 153·화순156~159번)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화순 B 중학교에 재학중인 화순 153번 확진판정에 따라 밀접 접촉자조사에서 가족들의 감염이 확인됐다.
최근 코로나 확진사례를 보면 대부분이 2차백신을 마친 돌파감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고령층 뿐 아니라 초등학교 저학년과 아동까지 감염이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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