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전라남도 족구협회가 주관하고 화순군족구협회(회장 류호승)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 광주·전남 족구 동호인 105개 팀, 700명이 참가,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일반 1·2·3부, 50대부, 관내부 총 5개로 나눠 토너먼트로 치러졌다. 부문별로 우승 1팀·준우승 1팀·3위 2팀·최우수 선수 시상 등 풍성한 시상으로 동호인 모두 즐기는 대회가 됐다.
개회식이 열린 26일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당선인, 최규범 화순군체육회 회장, 장유신 전남족구협회장 등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시축, 경품추첨 등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화순군 관계자는 “대회 참가자 모두 부상 없이 잘 치러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동호인들이 마음껏 경기를 펼칠 수 있게 체육 인프라 구축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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