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화가는 올해 미술대전에서 ‘평화의 길’이라는 작품을 출품해 특선을 차지했다. 앞서 정완기 화가는 제39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에 ‘생명19’ 제40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미래의 빛’ 작품이 각각 비구상 부문에서 특선에 입상했다. 올해까지 3년 연속 국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
정완기 화가는 “이번에 입상한 ‘평화의 길’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세계가 여러 위기에 처해있는데다 우리나라도 남북관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을 보고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1942년생인 정완기 화가는 지난 2016년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입상을 시작으로 전국 미술대전에서 입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정 작가는 지난 2018년 광주 원 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여는 등 고령에도 불구하고 예술의 혼을 불태우고 있다.
한편 정완기 화가는 제4대 전남도의원(화순 2선거구)으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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