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국회의원이 더불어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후보에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전남도당은 지난 1~2일 차기 전남도당 위원장 응모기간 신 의원이 단독으로 접수했다. 앞서 민주당 전남지역 국회의원 9명은 차기 전남도당 위원장에 신정훈 의원을 합의 추대키로 의견을 모은바 있다.
전남도당은 오는 21일 대의원 대회를 열고 단독으로 출마한 신정훈 의원의 전남도당 위원장으로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신 의원은 1일 SNS를 통해 “전남도당위원장에 출마할 예정이다”며 “지역 국회의원의 합의로 추대될 예정이어서 부담감은 줄었지만 더 큰 책임감으로 호남정치의 변화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당원의 권리와 역량을 키워내는 당원 중심정당, 지역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민생정당, 나아가 민주당의 정체성을 실천하는 새로운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민주당의 새로운 변화, 달라진 정당정치를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린다”고 적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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