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웰다잉(Well-Dying) 강좌가 오는 28일 오후 2시 화순읍 하니움 만연홀에서 열린다.
화순군과 바람(Hope) 호스피스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박중철 카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교수가 강사로 나서 ‘나는 친절한 죽음을 원한다’ 주제로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박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대부분의 주민이 삶을 마감하는 장소가 95%이상 병원이다”며 병원에서 보내야 할 마지막 소중한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바람직할까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설 계획이다.
바람호스피스지원센터는 이날 강연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박중철 교수가 쓴 책 ‘나는 친절한 죽음을 원한다’를 무료로 전달할 예정이다.
바람호스피스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병원 생활하시거나 환자를 돌보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앞서 제1회 웰다잉(Well-Dying) 강좌엔 원혜영 전 국회의원이 지난 15일 강사로 나서 ‘내가 결정하는 나의 인생’을 주제로 특강을 펼친바 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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