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잔디광장을 배경으로 진행된 ‘국립공원 친환경 숲속 결혼식’은 광주여자대학교 미용과학과 교수 및 학생들의 신랑신부 스타일링 지원. NH농협은행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결혼식은 사회적기업 ㈜신부넷이 담당한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웨딩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국립공원 평촌명품마을에서 생산된 지역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며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친환경 행사를 운영한 것.
무등산국립공원 친환경 숲 속 결혼식은 올해 총 2회 운영되었으며, 참여부부에게는 예복 및 헤어·메이크업, 사진촬영, 야외 결혼식 일체가 무상으로 지원됐다.
김영배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ESG 경영기업과 협업을 통한 사회가치 실현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국립공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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