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지난 2019년 열린 동면 정월대보름 행사 모습.  © 화순매일신문

제13회 동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3년여 만에 오는 4일 동면초등학교 앞 들녘에서 열린다.

화순군의 대표적인 정월대보름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면 달집태우기 행사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면 청년회(회장 신도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과 쥐불놀이 등의 민속체험과 기념식, 풍년기원제 및 소원문 달기, 올 한해 풍년과 화합,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달집 태우기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행사 주관측이 주민들을 위해 오곡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면청년회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행사는 가정의 안녕뿐 아니라 지역발전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다양한 민속놀이와 달집태우기 등의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