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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체육회(회장 정형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화순 입상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에서 열린 이번 소년체육대회에서 전라남도 대표로 화순군 선수 37명이 출전했다.

특히 복싱에서 화순중 추도윤 선수가 금메달을, 능주중 최노원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수영에서 오성초 한명한 선수가 유년부 배영 100M 동메달, 만연초와 제일중 배드민턴 팀이 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하며 화순군 선수단은 금 1개, 동 4개를 획득했다.

정형찬 회장은 화순군대표로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화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들에게 각각 장학금을 전달하며“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메달을 획득한 선수와 특히 최선을 다해 지도해주신 코치, 감독님들께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선수들을 열심히 뒷바라지 하며 응원해준 학부모님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