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 후반기 원 구성 ‘지명·자율?’

신정훈 국회의원, 의장단 지명 여부 관심
민주당 화순지역위 의총서 원구성 가닥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4/06/19 [05:0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군의회 후반기 원 구성 ‘지명·자율?’

신정훈 국회의원, 의장단 지명 여부 관심
민주당 화순지역위 의총서 원구성 가닥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4/06/19 [05:01]

더불어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는 오는 21일 의원총회를 열고 후반기 원 구성을 준비한다.

 

이날 민주당 의총에선 내달 5일 화순군의회 후반기 원구성에 앞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의총 결과에 따라 사실상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자리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당적 의원은 화순군의회 최다 의석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화순군의회 총 10석 중 민주당 의석은 7석이다.

 

이번 의총의 최대 관심사는 의장 선출이다. 현재 초재선 일부 의원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후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선수(選數) 파기론이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군의회는 전통적으로 원 구성 때 선수에 무게를 두고 의장단을 선출해 왔다. 하지만 후반기 원 구성을 앞두고 선수 파기론이 나오는 것은 집행부 견제와 감시 등 의회의 고유기능을 살려야 한다는 의회 내 자성론이 나오면서다.

 

화순군의회 전반기는 집행부와의 건전한 긴장 관계보다는 끌려다니는 모습이 역력했다는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이 때문에 선수에 치중하는 것보다는 의회 고유기능을 살릴 수 있는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해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무엇보다 이번 의총 관전포인트는 지역위원장인 신정훈 국회의원의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지명 여부이다. 전반기 원구성 땐 신 의원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지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반기 원 구성에서도 신 의원의 입김이 작용할지 의원들의 자발적인 투표에 맞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지역구 국회의원의 의장단 지명은 자칫 줄 세우기로 비춰질 수 있는데다 의회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서라도 의원들의 투표와 득표 활동을 보장해야 한다는게 주민들의 지적이다.

 

일각에선 학생운동과 농민운동 등으로 잔뼈가 굵은 신 의원이 원 구성에 또 개입하는 구태정치를 되풀이하겠냐는 주장도 나온다. 전반기엔 민주당 당적 의원과 초선의원들이 절반을 넘는 상황에서 교통정리차원에서 개입했을 것이다는 해석이다.

 

원 구성을 앞두고 각종 시나리오도 나오고 있다.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맞지 않은 의원들을 중심으로 후반기 그림을 그릴 것이다. 계파간 줄다리기 때문에 결국 나눠먹기가 될 것이다. 특히 일부 정치인이 자신의 측근을 의장에 앉히기 위해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다는 등의 억측까지 난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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