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엄한 노년의 약속’…전남도, 치매치료비 지원 확대

소득기준 140%까지 2만9천여 명 혜택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4/06/20 [14:33]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존엄한 노년의 약속’…전남도, 치매치료비 지원 확대

소득기준 140%까지 2만9천여 명 혜택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4/06/20 [14:33]

  © 화순매일신문


전라남도는 오는
71일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소득 기준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의 치매 돌봄 강화와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보험급여분 중 치매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 원(36만 원) 범위에서 실비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소득기준 확대로 5600명이 추가로 지원을 받게 돼 올해 치매치료비 지원 대상은 총 29천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치매안심센터에 치매환자로 등록해야 치료비를 신청할 수 있다. 등록된 치매환자는 치매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약 처방이 기재된 약제비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당해연도에 청구하면 지원금을 받게 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치매치료비 지원 확대는 치매를 조기에 지속적으로 치료·관리함으로써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악화를 방지해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것이라며 치매 조기검진, 치료비 지원, 치매안심마을 확대 등 다양한 치매정책을 강화해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는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3년부터 3개년간 전남형 치매 돌봄제치매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예방, 치료하도록 종합적·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 화순소방서 “HERO BAG을 빌려드립니다”
  • 화순군, 예방백신 없는 C형간염 무료 항체검사
  • 전남도, 한우 사료비 인상차액 125억 한시 지원
  • ‘숨쉬는 도자기’ 교육 마무리…수강생 ‘호응’
  • 화순사랑상품권 월 구매 한도 70만 원 상향
  • 농관원, 공익직불제 의무 준수사항 점검
  • 첨단면역치료 개방형 산업화 플랫폼 ‘개소’
  • 화순 새일센터, 일자리 기관 업무협약 체결
  • 화순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종강식
  • 도곡 미니파프리카 중국 수출 확대
  • 동면, 제2기주민자치센터 위원 24명 위촉
  • “화순군민의 상 후보자 추천하세요”
  • 화순군체육회, 전국대회 준우승 화순중에 장학금 전달
  • 지리산서 ‘대흥란’ 신규 서식지 발견
  • 전남도립도서관, 4일부터 혜의 숲 도민강좌
  • 화순군, 돌봄 시설 종사자 잠복결핵 무료 검진
  •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능주서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 화순소방서, 비상구 폐쇄 신고포상제 상시 운영
  • 화순군, 전 직원 갑질‧을질 예방 교육
  • 화순군, ‘민선8기 후반기 민생경제 안정’ 주력
  • 광고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무등산의 ‘四季’
    이전
    1/35
    다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