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화순군 관내 택배회사 대리점을 운영하는 대리점장과 현장 택배기사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택배 물류 정책 발전 방향 논의와 애로 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택배 관계자들은 △생산이력번호 등록 농가 택배비 지원 정산 서류 간소화 △교통 및 물류 인프라 사업 진입로, 휴게공간 등 설계 반영 △화순읍 서양정 이전 등을 건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택배 관계자는 “택배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전국 최초 간담회 개최 등 택배 물류 시설 조성과 택배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복규 군수는 “택배 관계자분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면서 “우리 군정에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민이 행복한 화순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작년 3월 생활 물류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이고, 택배 노동자의 부담을 완화하는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해 「택배 노동자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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