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 번영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군수를 비롯해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임지락 도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1,500여 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에선 김공례(104)·문충열(97) 어르신이 장수상을, 최영창 씨가 읍민의 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효행상은 양회일 씨, 봉사상엔 박광숙 주민자치위원장·박희옥 여성단체협의회장·김성순 화순읍 번영회 정책국장·김삼차 씨가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엔 위해 순환버스 3대를 운행,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도왔다.
서봉섭 읍장은 “오늘 행사는 한 해를 달려온 농민 여러분,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공동체 정신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다”며 “모두 하나 되어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주관측에서 참석자들을 위해 마련한 도시락이 부족해 일부 주민들이 항의하며 발길을 돌리는 등의 불편을 겪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회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