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콘서트엔 가수 김종국, 나상도, 펀치가 축하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화순 연예협회와 화순 가수협회의 소속 가수 공연도 선보인다. 이날 가을밤 콘서트로 남산공원 일대 도로가 일부 통제될 예정이다.
화순군은 산림청 도시 열섬 완화 공모사업비 30억 원을 투입, 문화·여가·휴식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남산공원을 새 단장했다. 이곳 공원엔 수국정원과 물 정원, 가을 그라스정원, 겨울 자작나무원 등 테마 공간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계절별로 꽃을 피우는 나무를 식재해 볼거리를 더했다. 3월에 꽃을 피우는 목련을 시작으로 4~5월엔 서부 해당화와 조팝, 5~6월 이팝나무, 불두화, 6~7월 수국, 9월부턴 은목서와 동목서 꽃향기로 느낄 수 있게 공원 곳곳에 계절별 나무를 식재한 것.
화순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야간콘서트를 통해 남산공원을 주간과 야간 모두 군민들이 자주 찾을 수 있는 사랑받는 공원으로 재탄생하기를 기대한다”며 “도로 통제 등으로 다소 군민들에게 불편 사항이 생기겠지만, 많은 이해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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