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본선 무대에서 이시후 씨는 ‘혼자 두지 않을겁니다(오원도)’를 열창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엄마아리랑(송가인)’을 부른 김지우 씨가 금상을 진유정(서울) 씨가 ‘추억으로가는 당신’(주현미)으로 은상을 차지했다.
동상과 인기상은 ‘사랑반 눈물반(진해성)’ ‘기다리는 여심(계은숙)’으로 출전한 장현욱(남양주) 조공심(화순) 씨에게 돌아갔다.
구복규 군수도 가요제 중간 무대에 올라 ‘적벽가는 길’을 선보였다. 여기에 진성의 ‘안동역’ 공연 때 무대에 올라 흥을 뽐냈다.
대상을 수상한 이시후 씨는 “작곡가 선생님 중에 공정식 작곡가를 가장 존경하고 좋아한다”며 “가요제 준비 많이 했다‘ 마음을 담아 진심을 담아 노래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공정식 작곡가는 “멀리서 와준 팬클럽 회원들과 군민 여러분 감사하다”며 “올해가 벌써 3회를 맞았는데 20~30회 될 때까지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1명이 본선 무대에서 오르는데 많이 긴장 할 것이다”며 “더 큰 박수로 응원해주시고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구복규 군수는 “공정식 가요제를 전국가요제로 격상 시키고 있다”며 “동면 출신인 공 작가는 우리나라에서 작곡을 잘하는 친구이다. 목포엔 남진 영암엔 하춘하 화순엔 공정식이 있다. 훌륭한 작곡가이고 너무 자랑스럽다”고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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