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만연지구 우수관리 정비 나선다

환경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
빗물 펌프장 신설 등 수해 예방 기대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4/10/30 [13:26]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군, 만연지구 우수관리 정비 나선다

환경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
빗물 펌프장 신설 등 수해 예방 기대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4/10/30 [13:26]

화순읍 만연리 지역이 환경부 지정 ‘2024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됐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환경부가 우수관로 개량 등을 국비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화순읍 만연지구에 국비 156억 원 등 총사업비 약 260억 원을 투입해 관경 확대와 노후 관로 정비 등 우수관로 2.1km의 계량과 빗물펌프장 1개소를 신설한다는 구상이다.

 

이곳 노후 관로 개설 사업은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을 시작으로 2026년부터 4년간 연차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옥 화순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지난 2020년도에 수해를 입었던 만연천 인근 지역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되어 침수 피해 예방 사업이 추진될 수 있게 됐다앞으로도 침수 피해에 대한 군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사업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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